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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요금 계산기

전기요금 누진세 계산기

주택용 누진제(저압·고압, 여름 완화 구간)를 반영해 월 전기요금을 계산하고, 에어컨 사용 추가분을 따로 보여 줍니다.

2026년 KEPCO 주택용 요율 기준 참고용입니다. 실제 청구액은 계약 종류·할인·역률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한전ON 고지서로 확인하세요.

1. 우리 집 기본 정보

kWh

한전 고지서나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의 지난달 사용량을 넣으세요. 모르면 4인 가구 평균 250kWh 그대로 두면 됩니다.

계약 종류
계산 시기

2. 에어컨 사용 계획

에어컨 종류로 소비전력 채우기
W

에어컨 옆면 스티커의 '정격 소비전력' 값입니다. 인버터형은 실제로 이보다 적게 씁니다.

시간

한 달 30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3. 예상 월 전기요금

에어컨 포함 예상 청구금액

176,180원

에어컨 몫은 월 432kWh, 137,410원입니다. 누진 구간이 올라가면 같은 사용량이라도 단가가 비싸져요.

에어컨 없이 (250kWh)

기본요금
910원
전력량 1구간 (250kWh × 120원)
30,000원
기후환경요금
2,250원
연료비조정액
1,250원
부가가치세 (10%)
3,441원
전력산업기반기금
920원
청구금액
38,770원

에어컨 포함 (682kWh)

기본요금
7,300원
전력량 1구간 (300kWh × 120원)
36,000원
전력량 2구간 (150kWh × 214.6원)
32,190원
전력량 3구간 (232kWh × 307.3원)
71,294원
기후환경요금
6,138원
연료비조정액
3,410원
부가가치세 (10%)
15,633원
전력산업기반기금
4,220원
청구금액
176,180원

하루 8시간 × 30일 = 432kWh 기준.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 도달 후 소비전력이 줄어 실제 요금은 이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누진제, 구간이 오르면 단가가 뜁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많이 쓸수록 kWh당 단가 자체가 비싸지는 누진 구조입니다. 저압 기준 1단계 단가는 120원이지만 2단계는 214.6원, 3단계는 307.3원으로 1단계의 2.5배가 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누진이 사용량 전체가 아니라 각 구간에 해당하는 만큼에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저압 기타계절에 350kWh를 쓰면 처음 200kWh는 1단계 단가로, 그다음 150kWh만 2단계 단가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구간을 살짝 넘겼다고 요금이 몇 배로 뛰지는 않지만, 넘긴 사용량이 많을수록 그 부분에는 높은 단가가 계속 붙습니다. 에어컨처럼 사용량을 크게 늘리는 기기는 추가분이 대부분 2·3단계에 얹혀, 요금이 사용량보다 훨씬 가파르게 늘어납니다. 월 1,000kWh를 넘기면 초과분에는 슈퍼유저 요금(저압 736.2원/kWh, 고압 574.6원/kWh)까지 적용됩니다.

고지서에 붙는 항목들

청구금액은 몇 개 항목이 겹겹이 쌓여 정해집니다. 먼저 도달한 최종 구간에 해당하는 기본요금(저압 1단계 910원 · 2단계 1,600원 · 3단계 7,300원)이 붙고, 여기에 구간별로 계산한 전력량요금이 더해집니다. 그다음 사용량 1kWh마다 붙는 기후환경요금 9원과 연료 가격을 반영하는 연료비조정액 5원이 얹힙니다. 이렇게 나온 전기요금계에 부가가치세 10% 전력산업기반기금 2.7%가 각각 붙어 최종 청구금액이 됩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2024~2025년에 걸쳐 3.7%에서 2.7%로 단계적으로 인하됐습니다. 이 계산기는 이 항목들을 전부 반영해 실제 청구금액 기준으로 보여 주며, 요율은 개정될 수 있으니 최종 금액은 한전 고지서로 확인하세요.

여름 완화 구간과 저압·고압 차이

냉방 수요가 몰리는 7~8월에는 누진 구간이 위로 넓어집니다. 평소에는 1단계가 200kWh, 2단계가 400kWh에서 끊기지만, 하계에는 이 경계가 각각 300kWh, 450kWh로 올라갑니다. 냉방으로 사용량이 늘어도 낮은 단가 구간에 더 오래 머물게 해 부담을 덜어 주는 장치로, 같은 350kWh라도 여름이 평소보다 싼 이유입니다. 한편 저압과 고압은 단가표 자체가 다릅니다. 단독주택·빌라에 많은 저압보다, 아파트 단지가 한 번에 고압으로 받아 세대에 나누는 주택용 고압이 더 쌉니다. 저압 1단계가 120원일 때 고압은 105원, 3단계도 저압 307.3원 대 고압 242.3원으로 차이가 납니다. 같은 사용량이라도 요금이 달라지니, 계산 전에 저압·고압을 먼저 확인하세요.

계산 예시

저압 가구가 월 350kWh를 쓴다고 해 보겠습니다. 먼저 여름이 아닌 달(기타계절)이면 처음 200kWh는 1단계 120원, 나머지 150kWh는 2단계 214.6원이 적용돼 전력량요금이 56,190원입니다. 여기에 2단계 기본요금 1,600원, 기후환경요금 3,150원(350×9), 연료비조정액 1,750원(350×5)을 더하면 전기요금계가 62,690원이고, 부가세와 기금까지 붙여 절사하면 최종 약 70,640원이 나옵니다.

같은 350kWh를 여름(7~8월)에 쓰면 완화 구간 덕분에 처음 300kWh가 1단계로 들어가고 2단계는 50kWh뿐입니다. 전력량요금이 46,730원으로 줄어 전기요금계 53,230원, 최종 청구는 약 59,980원입니다. 사용량은 똑같은데 계절만 달라도 약 10,660원이 차이 납니다.

이번엔 여기에 에어컨을 더해 보겠습니다. 정격 1,800W 스탠드 에어컨을 하루 4시간, 한 달 쓰면 216kWh가 늘어 총 566kWh가 됩니다. 여름 완화 구간을 적용해도 이 사용량은 1단계 300kWh, 2단계 150kWh를 모두 채우고 116kWh가 3단계(307.3원)로 넘어갑니다. 청구금액은 59,980원에서 약 134,170원으로 뛰어, 에어컨 때문에 늘어난 요금만 약 74,190원입니다. 추가된 216kWh를 1단계 단가로만 곱하면 25,920원이지만, 실제로는 이 사용량이 대부분 2·3단계에 얹혀 세 배 가까이 나오는 셈입니다. 이것이 누진제에서 에어컨 요금이 유독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모든 숫자는 2026년 KEPCO 주택용 저압 요율 기준이며, 인버터 에어컨은 실제 소비전력이 정격보다 낮아 이보다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름에는 누진 구간이 다른가요?

네. 7~8월에는 누진 구간이 완화됩니다. 평소에는 200kWh, 400kWh에서 구간이 바뀌지만 여름에는 300kWh, 450kWh로 올라가서 같은 사용량이라도 요금이 덜 나옵니다. 이 계산기는 계산 시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반영합니다.

에어컨을 하루 8시간 틀면 얼마나 나오나요?

정격 소비전력 1,800W 스탠드 에어컨 기준 하루 8시간이면 한 달 약 432kWh가 추가됩니다. 다만 요즘 대부분인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비전력이 크게 줄어, 실제 사용량은 정격 기준의 절반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 결과는 최대치에 가까운 보수적 추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압과 고압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단독주택·빌라는 대부분 주택용 저압이고, 아파트는 단지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관리비 고지서의 전기요금 항목이나 관리사무소에서 '주택용 고압(종합계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압이 단가가 더 저렴합니다.

에어컨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이 있나요?

인버터 에어컨은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적정 온도(26도 안팎)로 연속 운전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실외기 주변 통풍 확보, 필터 청소, 서큘레이터 병행도 소비전력을 줄입니다. 반면 구형 정속형 에어컨은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끄는 편이 낫습니다.

계산 결과가 고지서와 조금 다른데 왜 그런가요?

한전 청구는 달력 월이 아니라 검침일 기준 사용기간으로 계산됩니다. 검침일에 따라 여름 완화 구간이 걸치는 날짜가 달라지고, 사용기간이 두 계절에 걸치면 일수 비례로 나눠 계산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내 검침일은 한전ON이나 고지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전기요금 복지할인은 어떤 게 있나요?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구, 대가족(5인 이상), 출산 가구,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 등은 한전 복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 적용이 아니라 한전ON이나 국번 없이 123으로 신청해야 하며, 이 계산기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누진 구간을 넘기면 요금이 몇 배로 뛰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누진은 사용량 전체가 아니라 각 구간에 해당하는 만큼에만 높은 단가를 매깁니다. 예를 들어 저압 기타계절에 200kWh에서 201kWh로 딱 1kWh만 넘기면, 넘어간 1kWh에만 2단계 단가(214.6원)가 붙습니다. 다만 기본요금은 도달한 최종 구간 기준으로 바뀌어서, 1단계 910원에서 2단계 1,600원으로 690원이 한 번에 오릅니다. 구간을 살짝 넘겼다면 이 기본요금 차이가 대부분입니다.

슈퍼유저 요금은 언제 적용되나요?

원칙적으로 냉난방 수요가 몰리는 하계(7~8월)와 동계(12~2월)에 월 1,000kWh를 초과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슈퍼유저 요율(저압 736.2원/kWh, 고압 574.6원/kWh)이 붙습니다. 3단계 단가의 두 배가 넘는 최고 요율이라, 1,000kWh를 넘기는 순간부터 초과분 요금이 급격히 무거워집니다. 이 계산기는 사용량이 1,000kWh를 넘으면 초과분에 이 요율을 적용해 보여 줍니다.

고압이 저압보다 얼마나 싼가요?

단가표 자체가 달라서, 같은 사용량이라도 고압이 저압보다 저렴합니다. 저압 1단계가 120원일 때 고압은 105원, 2단계는 214.6원 대 174원, 3단계는 307.3원 대 242.3원입니다. 기본요금도 고압이 조금 낮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고압으로 한 번에 받아 세대에 나누는 '주택용 고압(종합계약)' 구조라면 이 낮은 단가가 적용됩니다. 계산 시 전압 구분을 잘못 고르면 결과가 크게 달라지니 고지서로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