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제, 구간이 오르면 단가가 뜁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많이 쓸수록 kWh당 단가 자체가 비싸지는 누진 구조입니다. 저압 기준 1구간 단가는 약 120원이지만 3구간은 307원으로 2.5배가 넘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으로 사용량이 늘면 요금은 사용량보다 훨씬 가파르게 늘어납니다. 월 1,000kWh를 넘기면 초과분에 슈퍼유저 요금(저압 736.2원/kWh)까지 적용됩니다.
고지서에 붙는 항목들
청구금액에는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외에 kWh당 기후환경요금과 연료비조정액이 더해지고,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이 붙습니다. 이 계산기는 전부 반영한 실제 청구금액 기준으로 보여 줍니다. 요율은 개정될 수 있으며, 최종 금액은 한전 고지서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여름에는 누진 구간이 다른가요?
네. 7~8월에는 누진 구간이 완화됩니다. 평소에는 200kWh, 400kWh에서 구간이 바뀌지만 여름에는 300kWh, 450kWh로 올라가서 같은 사용량이라도 요금이 덜 나옵니다. 이 계산기는 계산 시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반영합니다.
에어컨을 하루 8시간 틀면 얼마나 나오나요?
정격 소비전력 1,800W 스탠드 에어컨 기준 하루 8시간이면 한 달 약 432kWh가 추가됩니다. 다만 요즘 대부분인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비전력이 크게 줄어, 실제 사용량은 정격 기준의 절반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 결과는 최대치에 가까운 보수적 추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압과 고압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단독주택·빌라는 대부분 주택용 저압이고, 아파트는 단지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관리비 고지서의 전기요금 항목이나 관리사무소에서 '주택용 고압(종합계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압이 단가가 더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