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ick

금융 계산기

복리 계산기

초기 투자금, 월 적립액, 연 수익률을 넣으면 10년·20년·30년 뒤 자산을 연도별 그래프로 보여 드립니다.

1. 투자 계획

적립 없이 목돈만 굴리면 0으로 두세요.

%

참고: S&P500 장기 연평균은 배당 포함 약 10% 수준이었습니다.

물가상승 반영 (연 3%)

2. 결과

20년 뒤 예상 자산

4억 2,640만 원

넣은 원금 1억 3,000만 원 + 복리 수익 2억 9,640만 원. 수익이 원금의 228%입니다.

연도별 자산 성장

  • 11,727만 원
  • 22,527만 원
  • 33,406만 원
  • 44,374만 원
  • 55,439만 원
  • 66,609만 원
  • 77,897만 원
  • 89,314만 원
  • 91억 873만 원
  • 101억 2,587만 원
  • 111억 4,473만 원
  • 121억 6,547만 원
  • 131억 8,829만 원
  • 142억 1,339만 원
  • 152억 4,099만 원
  • 162억 7,136만 원
  • 173억 477만 원
  • 183억 4,152만 원
  • 193억 8,194만 원
  • 204억 2,640만 원

진한 막대가 넣은 원금, 연한 막대가 평가액입니다. 간격이 벌어질수록 복리가 일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복리는 후반부에 일합니다

복리 곡선의 특징은 처음엔 완만하고 뒤로 갈수록 가팔라진다는 것입니다. 연 10%로 굴리는 1,000만 원은 첫해에 100만 원을 벌지만, 25년째 해에는 한 해에만 1,000만 원 넘게 법니다. 매년 붙은 수익이 다음 해에는 원금과 함께 다시 굴려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한 해에 늘어나는 금액 자체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연도별 그래프에서 원금 막대와 평가액 막대의 간격이 벌어지는 지점이 바로 복리가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같은 금액을 넣더라도 얼마나 일찍 시작하느냐가 최종 결과를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계산 예시로 확인하기

예를 들어 초기 투자금 1,000만 원에 매월 50만 원을 더 넣으면서 연 7% 수익률로 20년 굴린다고 해 보겠습니다. 20년 동안 직접 넣는 돈, 즉 총 납입액은 초기 1,000만 원에 월 50만 원씩 240개월치 1억 2,000만 원을 더한 1억 3,000만 원입니다. 이 계산기로 월 복리로 돌리면 20년 뒤 평가액은 약 2억 9,247만 원이 되고, 넣은 돈을 뺀 순수 수익은 약 1억 6,247만 원입니다. 원금보다 불어난 수익이 더 큰 셈인데, 이 차이는 대부분 후반 10년에서 만들어집니다.

다만 이 2억 9,247만 원은 20년 뒤의 명목 금액입니다. 같은 조건에 물가상승률을 연 2.5%로 반영해 실질 가치 토글을 켜면, 20년 뒤 이 돈의 구매력은 지금 기준 약 1억 7,848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노후 자금처럼 먼 미래를 계획할 때는 명목 금액만 보지 말고 실질 가치까지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단리와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벌어집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복리는 붙은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 적립 없이 1,000만 원을 연 7%로 20년 두는 경우, 단리라면 매년 원금의 7%인 70만 원씩만 쌓여 20년 뒤 2,400만 원이 됩니다. 반면 복리로 굴리면 같은 조건에서 약 3,870만 원이 되어 1,470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기간이 길수록 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참고로 72의 법칙을 쓰면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암산할 수 있는데,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됩니다. 연 7.2%라면 약 10년마다 자산이 두 배가 된다는 뜻입니다.

수익률 가정은 보수적으로

참고로 S&P500의 초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배당 재투자 기준 약 10%, 물가를 빼면 약 7%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십 년 평균일 뿐 매년 오르내림이 크고,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투자 초반에 큰 하락을 만나면 같은 평균 수익률이라도 최종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6~8% 정도로 보수적으로 잡고, 물가 반영 실질 가치로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세금과 수수료는 반영되지 않은 계산이므로,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은 이보다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연 10%면 10년 뒤 몇 배가 되나요?

약 2.59배입니다 (1.1의 10제곱). 20년이면 6.73배, 30년이면 17.4배로 기간이 두 배가 되면 수익은 두 배가 아니라 제곱으로 늘어납니다. 기간이 늘어날수록 배수가 급격히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복리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수익률보다 '시간'인 이유입니다.

월 적립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매월 말에 적립액을 넣고, 연 수익률을 월 단위 복리로 환산해(기하평균) 매달 굴립니다. 예금 이자처럼 단리로 계산하는 것보다 실제 적립식 투자에 가까운 방식입니다.

실질 가치는 왜 봐야 하나요?

물가가 연 3%씩 오르면 20년 뒤의 1억 원은 지금의 약 5,500만 원 가치입니다. 명목 금액만 보면 노후 자금을 과대평가하게 되므로, 장기 계획일수록 실질 가치 토글을 켜고 보수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2의 법칙이 뭔가요?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암산하는 공식입니다.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됩니다. 연 8%면 72÷8=9년, 연 4%면 18년마다 자산이 두 배가 됩니다. 수익률이 2배면 걸리는 시간이 절반이 된다는 감각을 잡는 데 두루 유용합니다.

예금 이자도 복리인가요?

일반 정기예금은 대부분 만기에 이자를 한 번 주는 단리입니다. 월복리 적금처럼 복리 상품도 있지만, 광고 금리가 같아도 단리·복리와 세전·세후에 따라 실수령이 달라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계산기는 수익을 계속 재투자하는 복리 가정이라 투자(펀드·ETF 등)에 더 가깝습니다.

세금까지 반영하면 실제로는 얼마나 줄어드나요?

이자·배당소득에는 15.4%가 원천징수되고, 해외주식 매매차익에는 연 250만 원 공제 후 22% 양도소득세가 붙습니다. 장기 투자라면 세금 차이가 복리로 누적되므로, 연금저축·IRP·ISA 같은 절세 계좌를 먼저 채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계산기의 결과는 세전 기준이라 실제 실수령액은 상품과 계좌 종류에 따라 이보다 줄어듭니다.

일찍 시작하는 게 정말 그렇게 유리한가요?

네, 복리는 시간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예를 들어 초기 1,000만 원에 월 50만 원씩 연 7%로 넣으면 20년 뒤 약 2억 9,247만 원이 되는데, 여기서 넣은 돈 1억 3,000만 원을 빼면 순수익만 약 1억 6,247만 원입니다. 이 수익의 상당 부분은 후반 몇 년에 몰려서 만들어집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시작이 몇 년 늦어지면 이 후반부 구간을 놓치게 되므로, 금액을 늘리는 것만큼이나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 적립액을 늘리는 것과 수익률을 높이는 것 중 뭐가 나은가요?

투자 초반에는 월 적립액을 늘리는 쪽이 체감 효과가 큽니다. 아직 굴러가는 원금 자체가 작아서 수익률 1~2% 차이보다 매달 넣는 돈이 결과를 더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원금이 충분히 쌓인 후반에는 수익률과 남은 기간이 훨씬 중요해집니다. 이 계산기에서 월 적립액과 수익률을 각각 바꿔 보면, 내 상황에서 어느 변수를 조정하는 것이 효과가 큰지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